2022년 2월 28일, 'SCL, 3월부터 학교 내 이동형 PCR검사소 운영' 보도자료가 게재되었습니다.
[보도자료]
SCL, 학교 방역 힘 보탠다…‘현장 이동형 PCR검사소’ 운영
SCL(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)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내 방역 강화에 힘을 보탠다.
SCL은 3월부터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.
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는 학교를 대상으로 접촉자 및 무증상자 가운데 신속항원검사로 양성반응이 나온 학생들에게 PCR검사를 실시하게 된다. 무엇보다 이동 검체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한번에 수행함으로써 진단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어 교내 감염병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.
SCL은 원활한 검사소 운영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SCL 용인 본원을 방문해 준비 현황을 브리핑 받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.
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“소아·청소년 확진자의 급증세가 매우 높고 3월 개학시점까지 겹치면 교내 확진자가 증폭돼 다시 가정 내 감염을 높이는 악순환을 만들게 될 가능성이 크다”며 “이번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을 통해 개학 후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”고 전했다.
한편 SCL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온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검체분석서비스뿐 아니라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.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경기적십자사와 함께 생수 및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성남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위생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5,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.